아돌포이 코리도라스 나나항 입주 !!

드디어 아돌포이 코리도라스 친구들이 왔다 !!

소일만 고집하던 내가 바닥재를 과감히 샌드로 바꾼 것도 사실 이 친구들을 위해서임 ㅎㅎㅎㅎ

입수 전 물맞댐 시간

30하이큐브고, 이미 나나항에 7마리의
물고기와 새우들이 있기 때문에 3마리만 데리고 왔다

생각보다 더 앙증맞다

난 항상 물맞댐을 할 때 면사포(?)를 올려둔다
점프할까 봐.....

그런데 코리는 바닥생활 하는 물고기라서 얌전했다
그래서 나중에 걷어냄

본격적으로 물맞댐 시작 !!!

물맞댐 자동으로 해주는 그런 것도 있던데
나는 그지라서 손수 스포이드로 물맞댐 해준다 ㅠ
무려 2시간 동안,,,

네오테라 투입

이제 물맞댐도 끝났겠다 검역도 해줘야지

네오테라를 넣고, 1시간 기다리기

프라지콴텔 투입...!

쓸 때마다 조마조마한 프라지콴텔
프라지콴텔을 넣은 4분 동안 물고기를 뚫어져라 본다
혹여나 아픈 물고기가 있을까 봐 걱정

어항 투입

밤에 투입해 줬는데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
조명도 다 끄고 몰래 촬영했다
이게 그나마 건진 사진

다음날

이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은 거
다행히 어젯밤보다 적응을 한 것 같다 :)

코리를 보면서 느낀 것은 얌전할 것 알았는데
은근히 활동량이 많은 것 같다

그리고 항상 옹기종기 모여 다닌다

확실히 직접 키우니깐 알게 되는 게 많다
아직 하루 밖에 안되긴 했지만..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돌포이는 등 앞부분이
주황색으로 칠해져있어서 더 귀엽다
아돌포이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함

코리들이 의문사가 은근 많다길래 걱정되지만
어서 적응해서 건강하게 오래 살아줬음 좋겠다

이 어항은 사실상 코리를 생각하고
레이아웃한 거라서 더 마음이 간다

춉춉

쉴 틈 없이 다니는 모습이 귀엽다
ㅎㅎㅎㅎㅎㅎ

너무 빠르게 다녀서 애들 사진 찍기도 힘듦
휴

~ 어쨌거나 아돌포이 입주식 끝 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