❗️중요❗️구피 물맞댐 & 검역하기 +) 네오테라, 프라지콴텔

사실 물린이일 때는
온도맞댐, 물맞댐만 하고 꼬기들을 넣어줬다

하지만 카말라누스로 인해 애지중지 키우던 물고기들이 용궁으로 떠나고 어항까지 리셋한 끔찍한 경험 덕분에
^^;;
열대어 검역의 중요성을 깨달았다

어쨌든 검역을 해보고자 함 !!

택배로 먼 길 와준 구피와 오토싱들
고생했다 ㅠㅠ

원래 정석은
온도맞댐-물맞댐-검역 순이지만
셋 다 거치면 물고기들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 것 같아
온도맞댐은 건너뛰기로 했다
(어차피 물맞댐은 최소 1~2시간 걸리기 때문에
그 사이 자연스레 온도가 맞춰짐)

그래서 나 같은 경우 가까운 동네 수족관에서
데려온 물고기라면 온도맞댐도 해주지만
인터넷 봉달일 경우 온도맞댐은 과감히 넘긴다

콩돌은 필수템 !!

검역을 해야 되기 때문에 1L를 맞추는 게 좋다

수족관 물 500ml + 어항 물 500ml
= 1L를 맞춰준다

스포이드로 조금씩 어항 물을 넣어줌

5분, 10분, 20분••• 간격으로
점차 물 양을 늘려주며 물맞댐을 해준다

5분 - 10ml
10분 - 50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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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식으로
어항 물 500ml를 다 넣어줄 때까지
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

솔직히 물맞댐은 인고의 시간이다 ㅜㅜ

상비약들은 미리 사놓으면 든든하다 ◡̈

검역은 네오테라랑 프라지콴텔만 사용

❗️물 1L 기준, 네오테라 0.1g❗️
❗️1시간❗️

계량스푼이 한 스푼에 0.5g이라
그냥 눈대중으로 맞춰줌

물맞댐이 끝났으면 네오테라를 바로 넣어준다 !!
약품을 희석시키기 위해 콩돌도 좀 세게 틀어주고

휴~
이제 타이머 1시간 해놓고 좀 쉬면 됨

이제부터 중요한 시간

프라지콴텔은 독한 약품이라 신중해야 한다

❗️물 1L 기준, 0.5ml❗️
❗️무조건 4분 이하❗️

4분 이상은 물고기에게
위험하니 타이머 키고 계속 지켜봐줘야 함

4분 동안 지켜보면서 물고기 상태가 안 좋다면
주저없이 건져주자 !!

프라지콴텔은 넣자마자 거품이 부글부글거림

사실 나는 4분까지 안 가고
3분 정도 되면 순차적으로 건져준다
쫄보라서.….😭


물맞댐, 검역만 확실히 해도
첫 단추를 잘 꿴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 ◡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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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맞댐 & 검역
끝